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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무서운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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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4-15 18:10 조회3,0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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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의 글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작품 속 등장인물들은 너무나 일상적인 모습으로 그들의 삶을 살아간다.

우리들 주변의 인물들과 너무나 닮아있다.

너무 많이 닮아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일상성.

무엇인가 빠져있는, 어딘지 좀 모자란 듯, 채워지지 않는 욕망들 사이로 나의 비어있는 모습을 본다. 영감의 독선과 아집, 김씨의 철부지 같은 행동들, 안동 댁의 나약함, 성민의 세상에 대한 불신과 배신감, 보라의 가족에 대한 그리움 등 이 모든 것들이 나도 모르게 일상의 모습으로 내안에 존재함을 느낀다.

가족. 이 단어 속에서 많은 것들을 찾는다. 가장 작은 단위의 생활공동체이며 모든 것의 시작인 그곳. 그리움과 희망과 사랑이 시작된 곳 나의 부모님이 그러했고 나 또한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세상과 만났다. 형제를 만나고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 싸움과 슬픔을 알게 됐다. 나에게 있어서 모든 것은 그 곳에서 시작됐다.

  작품 속 박제 화된 인물들의 잃어버린 마음들 사이로 진정 우리가 잃어버린 것이 무엇이며 다시 되돌려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삶의 대한 믿음과 지금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이들과의 사랑은 변하지 말았으면 한다.

아무런 역정 없이 계속해서 수정작업을 해주신 작가 김재만 선배님과 정서적 충돌을 마다하지 않은 단원들, 그리고 언제나 창조적 영감을 아끼지 않는 스텝여러분. 또한 저희 극단에 애정을 갖고 계시는 관객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온누리의 건승을 위해 모두 화이팅!

 




*등장인물 소개

도심의 어느 뒷골목 쪽방 집.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대학교수를 지내다가 이를 버리고, 택시운전을 하며 살아가는 집주인 영감.

그에겐 손녀 보라가 유일한 행복이다.

하지만 보라는 부모를 잃은 슬픔 속에서 늘 고무줄놀이만 하며 논다.

 

 

먼저 마흔이 훌쩍 넘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가족조차 하나 없이 부동산 중개업자로서 늘 큰 것 한탕만을 꿈꾸며 살아가는 김씨.

 

한 순간 화투장에 손을 대면서 가정파탄이라는 아픔을 겪고 식당 일을 하며 살아가는 안동댁. 그러나 불행히도 그녀 역시 한탕의 꿈을 꾼다.


대학을 졸업한 뒤 일정한 직업도 없이 카드를 사용해서 신용불량자가 되고 만 성민. 그에겐 병든 어머니가 있고, 일수업자들에게 돈을 빌려 쓰면서 막다른 길에 몰리게 된다.

 

동네가 재개발이 된다는 정보를 가지고 나타난 땅 투기꾼 천사장,

영감의 땅을 살 수 있도록 해달라며 각기 가진 약점을 들추어내며 유혹의 손길을 뻗는다.

 

`공연일시: 2009. 4. 14 ~ 18. - 평일7시30분, 토7시

`장소: 예술극장 온 (대구시청 부근)

`예약: 극단 온누리 424-8347

*극단 온누리 www.playonnuri.co.kr






*출연: 이솔, 서정란, 박희철, 조은경, 박형근, 박창현, 이종욱, 이해권

*스탭:

작/김재만│기획/신숙희│

예술감독/ 김삼일│연출/이국희│

미술/조영익│음악/김영│안무/김유경│

드라마트루기/최연화 │조명/유은경│의상/서보영

분장디자인/장병인│분장팀/진선경│조명오퍼레이터/서정란│

그래픽디자인/ 김유진│공연사진/김용진│

무대감독/ 김정택, 조용천│조연출/김은환│기록/허윤정│

기획보/권숙경,최금옥,서유정│온라인마케팅/최은주, 최정임│

음향오퍼레이터/ 조은경 │자료조사/강미란, 전지윤│소품/백송이│

진행/ 전기동, 문순주, 김완욱, 박정숙, 윤여경, 김승주


*2009년 9월 무서운가족 (동구문화체육회관 초청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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